아산시자원봉사센터, 2024년 청소년 여름방학 봉사캠프 개최

‘우리동네 영웅, 꿈꾸는 청소년 자원봉사!’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8/09 [08:32]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는 지난 8일 사단법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과 연계 협력한 2024년 청소년 여름방학 봉사캠프 우리동네 영웅, 꿈꾸는 청소년 자원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캠프는 청소년이 자원봉사자로서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아산시자원봉사센터의 꿈여울 청소년 봉사단을 포함한 아산시 관내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캠프의 프로그램은 선비의 삶을 통한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되어 1교시는 전시 연계 미션 활동인 선비의(청소년 자원봉사자로서의 정체성 찾기), 2교시는 한글 캘리그래피 활동인 선비의(자원봉사자로서의 나만의 갖기), 3교시는 다도 체험과 접목한 선비의(자원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인성과 태도)로 유교문화와 연계한 자원봉사자 교육 및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센터장은 청소년이 이번 여름방학 봉사캠프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의지와 즐거움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앞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꿈여울 청소년 봉사단의 한병호(신정중학교 3학년) 청소년은 무의미하게 지나갈 수 있는 여름방학에 꿈여울 친구들과 함께한 봉사캠프는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평소 관심 있던 캘리그라피로 자원봉사자로서의 를 만들어 써보니 앞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더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우리동네 영웅, 꿈꾸는 청소년 자원봉사!’는 사단법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의 2024년 청청 기획 사업과 연계 기획되어 협력기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봉사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도 지역사회 범죄 예방 캠페인을 통해 꿈꾸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등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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