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4년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 실시

자살위기 대응 및 사후관리체계 구축…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3/28 [09:07]


천안시는 27일 자살위기 대응 및 사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자살예방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 관련 위기 상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실무자 협의체다.

 

천안시서북구 동남구 보건소, 경찰, 소방,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22개 기관으로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위원 위촉과 천안시 자살예방 사업 안내,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1차 공동사업 릴레이 생명사랑 캠페인에 대한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자살예방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연 3회 간담회 및 유관기관과의 공동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를 통해 정신건강 취약군 뿐만 아니라 시민 및 사회 전체가 적극적인 자살예방 실천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독려해 우리 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041-578-9709), 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041-521-3339)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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