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별영향평가 교육 및 컨설팅 실시

각 사업 성별 특성 반영 여부 점검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7/15 [17:07]

천안시는 지난 12일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결산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은 성주류화 환류시스템 확산을 목표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의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 사업 성별 특성 반영 여부 점검과 함께 정책 개선안 제시를 위해 이뤄졌다.

 

성별영향평가는 시의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성차별 발생 원인을 종합적·체계적으로 평가해 실질적인 성평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은 성인지 예결산과 연계된다.

 

앞서 천안시는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각 사업 담당자들이 정책 시행 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한 천안시를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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