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배방중학교(교장 이병례)는 방과 후 승리관에서 ‘학교 스포츠클럽 출범식 및 스포츠 지원단 발대식’을 실시하였다. 순서는 학생대표 박O후의 개회사로 시작하였으며, 교장 선생님의 축사와 주장 완장 및 단복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아산배방중학교는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0교시 아침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오늘 아침 시작은 스포츠로!(오.아.시.스.)’라는 슬로건으로 아침운동 효과성 검증 정책 연구 결과에서 운동기능 향상, 긍정적 성격 변화, 교우관계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학교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토대로 아산배방중학교의 5명의 체육 교사가 배구부, 피구부, 탁구부, 축구부, 풋살부, 배방러닝크루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열정을 담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생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체력 향상 및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 자율 체육활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학생자치스포츠위원회인 ‘스포츠지원단’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주도성을 발휘하며 스포츠클럽 연계 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로 하여금 자율과 책임이 존중되고 과정과 절차가 중시되는 스포츠 철학을 정립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생들이 그들의 자발적인 의지를 근거로 한 체육활동의 교육적 의미와 가치를 경험하고 내면화하여 실제 생활로 긍정적인 전이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병례 교장은 항상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체육과 선생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체력을 증진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