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 맞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8월까지 중장기 계획 마련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7/04 [05:49]

 


충남도가 2030년까지 도 여건에 맞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목표로 중장기 계획 마련에 나섰다.

 

도는 4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박인문 정보화담당관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중장기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클라이온의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진행 방향을 보고에 이어 의견 수렴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시스템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기능분리, 자동확장, 자동배포 등을 적용해 안정성’, ‘확장성’, ‘신속성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용역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사업 추진 시 소요예산 도출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클라우드서비스 환경 분석 정보화시스템 현황 분석(As-Is)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목표모델 수립 클라우드 네이티브 목표모델 설계(To-Be)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등이다.

 

도와 용역기관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검토 및 산출물 보완 등 과정을 거쳐 중장기 계획을 마련, 오는 8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인문 정보화담당관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한정적인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 점이라며, “도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모델 설계를 통해 인공지능(AI)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T) 도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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