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민선8기 남은 2년, 열매 맺는 시점”

1일 ‘7월 월례모임 및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식’ 개최
올해 ‘아산 방문의 해’ 역량집중…예술의전당, 임기 내 기반 마련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7/01 [17:45]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 2년이 혁신적 변화의 밑그림을 그리고 땅을 일구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2년은 민선 8기의 비전이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7월 월례모임 및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박 시장은 민선8기 아산은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도시브랜드로 새롭게 거듭났고,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조사에서 민선740위권에서 지난 5월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하며 기초단체 전국 1라는 기적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운을 뗐다.

 


박 시장은 또 소통과 지혜로 모두가 공감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참여자치위원회 출범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회로 전환 시민소통 플랫폼 아산형통등의 시책을 강조했다.

 

계속해서 취임 후 현장에서 답을 찾으라는 주문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약속을 이행해 신뢰를 쌓았다그 결과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5개 시군 종합평가 1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난해 대외 평가 77개 기관표창, 역대 최고치 기록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축분야 최초 신속 예비타당성사업 선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생태계 구축사업 예타 통과 등을 성과로 꼽았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 지정 대한민국 1호 법정 온천도시선정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투자유치부문’ 5년 연속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63회 성웅이순신 축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등 이순신의 도시 위상 정립 등을 제시하며 전반기 2년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박 시장은 내년은 아산시 출범 30제 더 이상 선거 때마다 거론되고 흐지부지 사라지는 사업이어선 안된다고도 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지금의 이 움직임에 가속도를 더해 확실한 동력을 만들겠다. 앞으로의 2년은 아산시의 흥망을 가늠할 방향타가 될 것이라며 “2년간 함께 달려온 시민과 2,600여 공직자 여러분이 바로 아산의 자부심이다. 처음의 약속과 다짐을 잊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사를 마친 박 시장은 직원들과 하이 파이브를 나누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상호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 아산의 미래먹거리 바이오산업의 이해와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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