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민선 8기 도시브랜드 수직 상승...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

26일 시청 상황실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6/26 [15:15]


박경귀 아산시장이 26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의 소회와 향후 시정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민선 82년 주요 성과로 도시브랜드 순위 수직 상승 12년 연속 충남 시군 종합평가 1국립경찰병원 분원 건축분야 최초 신속 예타사업 선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대한민국 1호 법정 온천도시 선정 등을 꼽았다.

 


박 시장은 민선 740위권에 머물던 아산시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는 민선 8기 들어 처음 10위 내에 진입했고, 최근에는 서울·부산·대전에 이어 전국 4위까지 올랐다면서 전국 기초단체 시 중 ‘1’”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산시는 지난 한 해 대외 평가에서 역대 가장 많은 77개 기관에서 표창받았다고 덧붙이며 시정 전 분야에 걸친 고품격 행정 구현으로 일 잘하는 조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 모든 성과는 동료 공직자들의 노력이 쌓인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시정을 믿고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민선 8기는 반환점을 지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면서 지난 2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2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먼저 “2025년은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돼 출범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충남도가 선포한 충남 방문의 해’”라면서 “2025년을 아산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전 국민이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연내 충남 1호 신정호 아트밸리 지방정원이 완공되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생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 1호 법정 온천도시에 선정된 아산시는 전국 유일 온천산업기관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필두로 한국 헬스케어 스파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산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트라이포트 아산항개발, 40년 숙원 사업인 아산 예술의 전당건립 등 임기 내 치적이 되지 않는 중장기 사업도 실질적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변화에 대한 열망으로 민선 8기의 시작을 열어주셨던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간절함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범 30주년을 앞둔 아산시는 서른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남은 임기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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