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1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삼계탕 나눔 봉사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6/17 [09:09]

 


천안시 쌍용
1동 새마을남녀협의회(부녀회장 김명순)17일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전날 구입한 신선한 재료와 정성껏 손질한 닭으로 직접 끓인 삼계탕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행복키움지원단 단원과 함께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과 겉절이를 맛있게 드시고 원기가 회복되셨으면 좋겠다는 새마을남녀협의회원들이 정성껏 곤 삼계탕과 배추겉절이가 밀폐용기에 담겨져 가가호호 배달됐다.

 

김명순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 가득한 보양식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회복해 건강한 여름나시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베풀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우 쌍용1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해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원들과 각 가정에 배달해주신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어려운 이웃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1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 ‘김치, 송편 나눔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