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치유농업’ 활성화 위한 협업 근거 마련

‘충청남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방한일 의원 “충남 치유농업 활성화 위한 사업확장과 산‧학‧연‧관 협업 필요”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6/11 [17:24]


충남도의회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해 국민의 신체정서심리인지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산업을 의미한다.

 

충남도는 지난 202311월 농업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를 개소하고 치유농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에 비해 늦게 시작된 우리나라의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 및 타 기관과의 협업 강화, 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방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우리 농업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치유농업을 활성화하는데 산업계학계기관 간의 협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례에 근거를 담았다이번 조례 개정이 치유농업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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