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 충남도의원 “양자기술 전문기관 내포에 유치해야”

학적 난제 빠르게 해결하는 미래 핵심기술… 도내 산업 결합한 양자생태계 조성 강조
“양자역학 전문기관 도내 유치 통해 대한민국 양자산업 중심지 도약할 것”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6/10 [15:24]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홍성국민의힘)10일 제35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양자역학 기술과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양자산업 전문기관의 내포신도시 유치를 주장했다.

 

양자기술은 수학적 난제에 해당하는 계산 문제를 저전력으로 아주 빠르게 계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화학분야 계산부터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더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양자기술은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정책적으로 매우 중요한 기술로,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책 수립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 의원은 미래 핵심기술인 양자산업은 기존 컴퓨터로는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도내 다양한 산업을 결합해 양자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면 충남의 미래산업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양자산업 전문기관인 대한민국 양자산업진흥원(가칭)’의 내포신도시 유치를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양자산업진흥원이 내포신도시에 유치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내포신도시는 대한민국의 양자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다며 충남도와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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