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 운영지원 연구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의 효율적 운영과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
윤희신 의원 “3개 봉사단체의 인정제도 개선 및 고령화 문제 등 해결 방안 모색”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5/31 [14:50]

 


충남도의회가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의 효율적 운영과 지원을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도의회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의 효율적 운영과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윤희신)31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의 인정제도 현황 및 발전방안 연구를 주제로 백진숙 소장(충남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연구소)이 발제를 맡았으며, 이어 연구모임 회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윤희신 의원(태안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손석현 사무국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박정식 의원(아산국민의힘),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 신영호 의원(서천국민의힘), 지민규 의원(아산무소속), 원광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양기근 교수, 충남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연구소 백진숙 소장,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이효진 회장, 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 유한종 회장, 충청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 신용배 회장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윤희신 의원은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중요한 단체라며 연구모임을 통해 조직의 인정제도 개선 방안과 구성원의 고령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단순한 자원봉사 단체의 개념을 넘어 민간 재난관리 조직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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