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1동 주민자치회, EM흙공 활용 ‘온천천 살리기’ 사업 추진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5/29 [06:37]


아산시 온양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온천천 생태를 살리기 위해 EM흙공을 던지는 사업을 추진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 미생물군)흙공이란 유용 미생물로 만들어진 EM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공모양으로 반죽하여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의 오염물질을 분해하여 악취를 제거하고 하천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자치 자치계획형 사업의 일환으로 온양1동 주민자치회 환경안전분과에서 온천천 생태계 회복과 악취 제거를 통한 주민의 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하여 추진했으며, 온천천 버드나무 하중도부터 경남아너스빌아파트 부근에 이르는 구간까지 800여 개의 EM흙공을 투척했다.

 

김찬호 온양1동 주민자치회장은 “EM흙공이 온천천 수질 정화를 통해 온천천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온양1동 주민들의 주거지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온양1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순 온양1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서 온천천 생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살기 좋은 온양1동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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