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대표작품 선정

도, 일반부 사귀착수굿보존회, 청소년부 설화중학교 선정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5/22 [09:01]

충남도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할 대표 작품으로 사귀착수굿천안방축골농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제는 전국 대표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전통예술 보존·전승 및 활성화를 위해 1958년부터 매년 전국 시도와 이북5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올해는 10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다.

 

도는 참가 작품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각 시군으로부터 대표 작품을 접수 받았고, 전통예술 관련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서면과 사진·영상 자료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일반부는 청양군 사귀착수굿보존회의 사귀착수굿, 청소년부는 아산시 설화중학교의 천안방축골농악이 선정됐다.

 

도는 다음달 중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단체 및 학교에서 연습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고증료, 연출비, 임차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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