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및 주요 사업장 항공시찰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5/13 [22:28]


박경귀 아산시장은 13일 아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 및 연접 시군 선단지와 주요 공약 및 도시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항공 시찰에 나섰다.

 

이날 박경귀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7명은 충남도 산불임차헬기를 타고 재선충 방제 사업지인 영인면 백석포리 배방읍 신흥리 및 연접 시군계 선단지와, 주요 공약지인 신정호 솟벌섬 아산만 쌀조개섬 곡교천 국립경찰병원을 시찰했다.

 

더불어 모종~풍기~배방~탕정 등 도시개발사업지와 염치~탕정~음봉~둔포~인주 산업단지 등을 직접 둘러봤다.

 


박 시장은 주요 재선충 발생지에 대한 방제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면서 인주면 해암리 형제송, 봉곡사, 외암민속마을 등 역사가 유구한 주요 소나무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효과적인 방제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이어 공약사업장과 산업단지 등을 둘러보며 이를 바탕으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정의 추진 방향을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조심 기간을 대비해 산불방지 계도 활동을 병행하여 전개하고 산불 예방 활동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산불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봄철 산불예방 및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2024년 무산불 달성을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해서 산불예방 활동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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