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예결위,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의결

일반회계 81건 148억 3998만 원 삭감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4/05/11 [07:47]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지난 10일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미진)를 개최하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 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여 10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했고 자정을 넘겨 회의 차수를 변경하면서까지 합의안을 도출하고자 한 노력 끝에 추경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19115억 원 중 일반회계에서 81, 1483998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했으며, 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각 상임위별 예산 삭감 내용을 살펴보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은 45, 171116만 원으로 시정홍보 방송프로그램 제작 송출 일자리 취업촉진 통근버스 지원사업 맹사성 아카데미 운영 물길 따라 이백리 전국 자전거 대회 등이다.

 

문화환경위원회 소관은 33, 1278650만 원으로 국제 100100색 비엔날레 운영 문화예술진흥기금 전출금(일부) 아산 외암마을 고택 활용사업 안보공원 조성사업(일부) 치유의 숲 조성사업 용역 아산아트홀 LED 전광판 설치 등이다.

 

건설도시위원회 소관은 3, 34232만 원으로 이어령창조관 도시관리계획 수립 현수막 지정게시대 운영 등이다.

 


신미진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민 편익 증진 및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를 철저히 심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제1회 추경예산안 및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16일 열리는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 회의에서 최종 심의 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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