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효 문화·가치 장려

도, 제주도 일원서 3일간 ‘효부·효자 힐링 프로그램’ 진행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5/02 [09:25]

 


충남도는 2일 제주도 일원에서 천안·아산·태안 3개 시군 효부·효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효부·효자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를 장려하기 위한 도 신규 시책으로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정감 어린 대화법, 칭찬 교육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강의를 펼쳤으며, 참여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가정 내 효도 실천 과정에서 겪는 갈등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효부·효자 참여자 간 관계망 형성에 중점을 두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도 만들었다.

 

도는 효 문화 장려를 위한 정책으로 하반기인 910월에 제2, 3차 효부·효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군별 효행자 위문과 효 문화 장려 시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평소 어르신 봉양에 노고가 많은 효부·효자에게 잠시 일상을 벗어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 돌봄 특강을 비롯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효 문화 장려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효의 가치와 공경의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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