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수고등학교, 하늘내린 인제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준우승 쾌거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4/19 [11:21]

충남 천안 유일의 여자배구부인 천안청수고등학교 배구부가 전국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천안청수고는 18일 강원도 인제 원통 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하늘내린 인제배 전국남여 중고 배구대회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특히, 17일 세화여고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 지고 있는 상황에 32로 역전승을 하며 결승에 오르는 경기가 압권이었다.

 

천안청수고 배구부는 11명의 선수로 구성 되어 있으며 2012년 창단한 팀이다. 조성훈 감독은 삼성화재 블루팡스 선수 출신으로 2020년에 부임하여 어려운 환경과 조건 속에서 학생들을 믿고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우리만의 배구를 해보자!’라는 철학으로 배구를 지도했다.

 

 

박영태 교장의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로 배구부 동계훈련 및 전지훈련을 성실하게 준비할 수 있었으며, 김현 지도교사의 리더십이 더해져 창단 이래 첫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조성훈 감독 및 김현 지도교사는 지금의 성과에 멈추지 않고 발전하는 천안청수고 배구부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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