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주면, 산불 위협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실시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4/17 [07:34]


아산시 인주면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지난 14일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 위험 요인인 영농부산물 파쇄를 시행했다.

 

전국에서 매년 봄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소각으로 인해 영농부산물 등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이 전체 산불이 30%에 달하고 있다.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주면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지난 2월부터 마을별로 파쇄 신청을 받아왔으며, 인주면에서는 지난 3월부터 40여 톤에 달하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시행했다.

 


최경만 인주면장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에 영농부산물을 함부로 소각하다간 돌이킬 수 없는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하여 산불 없는 인주를 만들기 위해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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