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학교에서 만나는 예술가’ 맞춤형 공연 시작

12월 20일까지 초중고 43개 교서 공연 개최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4/04/12 [09:19]

 


천안시는 천안시립예술단이 지난 11일 성성초등학교에서 2024학교에서 만나는 예술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학사일정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시립예술단이 학교로 찾아가 순수예술 공연을 제공한다.

 

이날 시립합창단은 교과서 속 음악 이야기, 오페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등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공연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공연 희망학교를 접수한 결과 초중고등학교 43개 교를 선정했으며, 1220일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긴밀하게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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